경북 울진군이 국내 최초로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을 종료하고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을 마무리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시중 위원장, 정병국 국회 문방위원장 등이 참석해 '울진군 디지털 방송 전환 선포식'을 개최하고 디지털 방송으로의 완전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 울진군에선 앞으로 지상파 방송이 디지털 방식으로만 전송됩니다.
방통위는 앞으로 1개월 동안 기존 아날로그 방송을 통해 안내 자막을 방송해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지 못한 세대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편, 방통위는 오는 2012년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울진군, 제주도 등을 디지털 전환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보급형 디지털TV 보급 등의 사업을 한 바 있습니다.
[ 한정훈 / existe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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