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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주말, 여행 계획 세우셨습니까. 길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겐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러서 먹을거리 즐기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즐기는 별미, 황수경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 "흔히 휴게소 음식 하면 개성 없이 일률적이라는 편견이 있기도 하죠. 하지만, 휴게소 식당에도 일반 식당 못지않게 별미를 선보이며 단골손님을 모으고 있는 숨은 맛집이 있습니다."
경기도 여주시의 한 휴게소.
이곳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끄는 국밥이 있습니다.
이름도 특이한 마래장터국밥이 그것인데요.
여주의 옛 장터, 마래에서 서민들이 소박하게 즐기던 국밥이 휴게소의 별미로 재탄생했습니다.
마래장터국밥은 여주 휴게소에서 직접 개발한 특제 소스와 돼지 곱창, 선지, 내장종류를 넣고 진하게 끓여내는데요.
여기에 여주산 쌀밥이 곁들여지면 진수성찬 부럽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이하섭 / 휴게소 관계자
- "반응이 좋죠. 다들 맛있다고 하고 뭐 지금 저희 휴게소 한식당 매출에 40%를 차지하는 부분이라 맛에 대해서는 자부를 합니다"
경부 고속도로 신탄진의 휴게소.
이곳의 인기 메뉴는 지역 특산물인 도토리묵으로 고소하게 무쳐낸 별미 국수입니다.
얇게 썬 도토리묵에 멸치 육수를 붓고 채소류와 갖은 양념을 얹으면 완성.
특히 여름 휴가철이면 불티나게 팔리는 메뉴입니다.
▶ 인터뷰 : 박권민 / 손님
- "아우 별미인데요. 딴 지역에서는 없는데, 여기 신탄진휴게소만 있는 것 같아서 거의 자주 와서 먹는데 별미예요. 거의 여기 올 때마다 먹었어요."
▶ 인터뷰 : 이명호 / 도토리 묵 전문점 운영
- "성수기 때는 상당히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손님이 적기 때문에 좀 그런데, 성수기나 휴가철 그때는 상당히 많습니다. 시원하고 맛있어서 많이 드시고 있습니다"
강원도 횡성의 또 다른 휴게소.
한우의 본고장답게 이곳 횡성 휴게소의 음식에는 한우를 재료로 한 음식이 많은데요.
그 중에도 한우떡더덕웰빙스테이크는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많이 팔리는 음식입니다.
▶ 인터뷰 : 이민아 / 손님
- "휴게소에서 솔직히 이 정도로 나오는 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만날 휴게소에서 먹는 건 좀 느끼하고 별로였는데, 휴게소 돈가스도 시켜 먹어봤는데 30분 기다릴 만한 것 같아요"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주문에 주방은 온 종일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인스턴트 냉동 스테이크가 아닌 즉석에서 구워내 특제 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는 어느새 휴게소의 대표 명물이 되었습니다.
▶ 인터뷰 : 김미경 / 휴게소 관계자
- "저희가 휴게소 하면 뭐 음식 빨리빨리 나오고 뭐 대부분 즉석 쓰고 하는데, 저희는 차별화를 두고 싶었어요. 저희 휴게소만의, 횡성 휴게소 하면 아! 거기 가면 어떤 음식이 맛있다. 이런 취지로 저희가 만들게 됐어요"
스테이크 맛을 보기 위해 일부러 이 휴게소를 찾는 고객도 늘고 있는데요.
덕분에 예약전화까지 받는 별난 휴게소가 되었습니다.
▶ 인터뷰 : 김미경 / 휴게소 관계자
- "손님들 반응이 지금 되게 폭발적이에요. 그러니까 막 예약주문 전화 막 들어오고, 그러니까 저희가 일손이 부족해서 한정수량 판매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 "찾고 싶은 휴게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휴게소의 맛집들. 매출도 올리고, 여행객에게는 색다른 즐거움도 전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MBN 황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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