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 상승률이 떨어지고 있지만 부산·대전은 상승률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과 경기의 집값 상승률은 각각 2.65%, 0.31%로 지난 2006년 정점을 찍은 뒤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대전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4.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부산이 4.1%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방 중심의 미분양대책 등이 나오면서 부산 등지의 집값 상승률이 높아졌지만, 수도권은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 등의 영향으로 상승률이 둔화했다고 분석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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