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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고사를 거듭해온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총괄 회장이 한국경영자총회 회장직을 수락했습니다.
'이희범 호'가 출범하면 사주, 오너가 아닌 경총 회장 첫 사례로, 얽힌 노사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가 관심입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차기 회장에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총괄 회장이 다음 달 6일 취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희범 회장은 지난 5월 이수영 전 회장에 이은 제5대 경총 회장으로 추대됐지만, 고사를 거듭하다 3개월 만에 이를 수락했습니다.
경총 관계자는 "중대한 노사문제가 산적한 가운데 회장직을 공석으로 둘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재계 지도자들이 설득에 설득을 거듭한 끝에 최종 수락 의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총 회장 추대위원회는 이희범 회장이 투명성과 도덕성을 갖췄고, 노사관계 이해도 역시 높아 회장에 추대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경북 안동 출신의 이희범 회장은 지난 1972년 공직에 입문한 뒤 산업자원부 차관과 장관을 지냈으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무역협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 회장은 사주, 오너가 아닌 경총 첫 회장이자 경제 5단체 가운데 2개의 단체장을 맡는 진기록을 만들었습니다.
이희범 회장의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할 수 있습니다.
삼고초려 끝에 경총 수장 직을 수락한 이희범 회장이 타임오프제 등 얽힌 노사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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