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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설탕과 밀 등 국제 곡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식탁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는 설탕의 할당 관세를 조정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자고 나면 뛰는 채소와 과일값.
주부들은 장을 보기가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 인터뷰 : 서명옥 / 서울시 송파구
- "될 수 있으면 시장 오는 횟수를 줄여요. 꼭 뭐 사야겠다는 것만 적어서 그것만 사려고 애를 씁니다."
최근에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밀과 설탕 등 국제 곡물의 급등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국제 원당 값은 지난달에만 20%나 급등했습니다.
밀은 세계 3대 수출국인 러시아가 가뭄으로 수출을 중단하면서 가격이 80%나 껑충 뛰었습니다.
▶ 인터뷰 : 앨런 넉맨 / 국제 곡물 전문가
- "러시아에 대형 화재와 가뭄으로 밀 재배 면적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수입 설탕에 적용되던 관세율 35%를 0%로 긴급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주태현 / 기획재정부 산업관세과장
- "수입 설탕의 가격을 낮추는 효과와 함께 설탕 수입 증가를 통해 경쟁이 촉진돼서 설탕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국제 곡물도 가격을 자세히 모니터링해 필요하면 추가로 관세를 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 농축수산물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 배추와 무 등의 계약 재배 물량을 늘리는 등 '식탁 물가'를 잡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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