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압박에 나섰던 정부가 수위 조절에 나섰습니다.
경제부처 장관들은 전경련 행사에 참가해 기업은 경제위기 극복의 일등공신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하계포럼.
대기업의 투자부진과 불공정한 하도급 관행을 비판했던 정부의 경제 수장들도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예상과는 달리 대기업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업이 일등공신이라고 치켜세우며 돈을 버는 것은 자랑거리라고 말한 겁니다.
또 최근 정부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겼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 인터뷰 : 최경환 / 지식경제부 장관
- "이익을 당연히 내는 것이 그것이 기업의 성과고 자랑이고 납품거래 질서를 개선할 여지가 없겠는가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도 대기업 때리기에 나설 이유가 없다며 오해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그동안의 대기업 역할과 공헌을 부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어음 결제 관행은 정말 없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윤 장관은 여기서 중소기업 인력난에 대한 복안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윤증현 / 기획재정부 장관
- "중소기업이 당면해 있는 인력 상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서 고용허가에 대해서 만 명의 인력이 해외에서 들어오기로 했다는 말씀드리고요…"
정부가 이처럼 재계를 달래고 나섰지만 갈등 관계가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닙니다.
대기업들이 정부가 내놓은 '상생' 메시지에 어떤 답을 내놓을지 지켜볼 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