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투자 부진과 불공정한 하도급 관행을 비판해온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 장관은 제주도에서 열린 전경련 하계포럼에 참석해, 정부가 공정위나 검찰을 동원해 대기업을 때릴 이유가 없다며, 그동안 말이 왜곡·과장됐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중소기업과의 상생이 궁극적으로 대기업에도 이익이 되기 때문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이른바 '갑을 관계'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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