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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0나노급 D램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생산성이 향상된 것은 물론, 전력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그린 IT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0나노급 D램 양산체제를 갖췄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30나노급 2기가비트 DDR3 D램 개발 성공 이후 생산체제를 갖추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30나노급 D램은 지난해 7월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40나노급보다 생산성은 60%, 50~60나노급에 비해서는 원가경쟁력이 2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집적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웨이퍼 1장에서 얻을 수 있는 D램이 그만큼 많아진 겁니다.
데이터 처리 속도는 기존 DDR2 D램보다 약 3.5배가 빠릅니다.
특히 30나노급 D램의 소비전력은 50나노급보다 65%가 절감됩니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3천500만 대 서버를 50나노급에서 30나노급으로 바꾸면 서울 자동차 280만 대가 4년 동안 배출하는 탄소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조남성 / 삼성전자 메모리담당 전무
- "친환경 그린 메모리로서 향후 다가오는 IT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전 세계 D램 반도체 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80% 늘어난 470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30나노급 D램 양산에 힘입어 D램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33%에서 올해는 40%인 180억 달러 이상으로 높여 잡았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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