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들이 지정하는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4.1일로, 지난해보다 0.3일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100인 이상 사업장 363곳을 대상으로 하계휴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업의 평균 휴가 일수는 4.7일로, 중소기업보다 0.8일 긴 것으로, 여름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65.9%로 지난해보다 2.3%포인트가 는 것으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경총 관계자는 주 40시간 근무제 도입 이후 휴가를 연중 자유롭게 사용한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여름휴가 기간이 줄어드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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