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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금융노조가 은행권 인수합병을 통한 메가뱅크는 시대에 역행한다며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의 M&A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정부가 메가뱅크를 강행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금융노조가 정부의 은행 대형화 추진에 맞불을 놨습니다.
금융노조는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이 합병할 경우 총파업을 통해 강력 저지하겠다며 메가뱅크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은행 대형화는 금융 위기를 거치면서 일본은 물론 미국에서도 이미 실패한 사례로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양병민 / 금융노조위원장
- "정부가 시장에 맡기지 않고, 강제로 인위적으로 획일적인 방향을 갖고 한다는 게 모순된 것입니다."
금융노조는 또, 두 금융회사가 합병할 경우 시장점유율이 46%에 달해 독과점 폐해가 우려되고 대량 해고도 불가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M&A 대신 우리은행 자립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박상권 / 우리은행 노조위원장
- "지분 분산매각 방식과 포스코와 한국전력의 민영화 사례인 국민주 방식의 민영화를 우리금융 민영화의 최적안으로 제안합니다."
정부는 은행 대형화와 공적자금 회수 등을 고려해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을 저울질하는 상황입니다.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금융노조의 경고음을 내고 있어 메가뱅크 추진에 따른 노정 갈등이 우려됩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 gitani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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