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회사출범 후 상반기 최대 생산

르노삼성차는 올해 6월까지 부산 공장에서 총 13만 7천327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같은 기간 국내 시장에서 8만 5천142대를 판매해 2000년 9월 회사 출범 이후 상반기 최대 생산과 내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르노삼성차는 이런 성과는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출시한 SM3와 뉴 SM5의 판매 호조와 함께 러시아와 유럽 등 해외에서 QM5 등의 주문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르노삼성차는 또 상반기 수출 5만 160대를 포함해 국내외에서 13만 5천302대를 판매, 지난해 동기 대비 85.3%, 10년 전인 2001년 동기 대비 360.6%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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