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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국이 선진국 반열에 오르려면 과학기술 수준을 높이는 게 필수인데요.
정부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열 핵심 과학기술인 3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람이 공기를 들이마시는 건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낭포성 섬유증'이라는 질병에 걸리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염소이온'이라는 몸속 물질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기도 안의 수분 분비량이 줄어 숨쉬기가 어려워집니다.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받은 서울대 오우택 교수는 최근 이런 질병을 치료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 인터뷰 : 오우택 / 서울대 약대 교수
- "호흡을 한다든가 침이 나온다든가 내장에서 분비액이 나오도록 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이온채널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희가 발견한 이 염소 채널을 잘 이용하면 이런 것도 잘 치료할 수 있지 않을까…."
정부는 나노기술을 이용해 신물질을 만들고 있는 김광수 포스텍 화학과 교수와 TV나 휴대전화에 쓰이는 평판 디스플레이의 핵심기술을 연구하는 한민구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 인터뷰 : 김광수 / 포스텍 화학과 교수
- "앞으로 학생들과 연구원들과 또 동료 교수들과 함께 열심히 연구해 국가 장래를 위해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인터뷰 : 한민구 /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
- "(평판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는 데) 하나의 역할을 했다고 해서 이런 상을 주신 것 같습니다. 좀 더 노력해서 우리가 원천 기술 면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과부는 이번 수상자에게 상금 3억 원을 수여해 연구 활동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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