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청의 조사결과 소상공인 체감경기 BSI는 지난 6월 87.5를 기록해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월에 최저치인 38.7을 기록한 이후 17개월 만에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업이 96.2, 개인서비스업이 90.7, 자동차전문수리업이 89.7로 전체 평균을 넘었고, 건설경기 침체로 부동산 중개업이 56.5로 가장 낮았습니다.
3개월 뒤 경기를 나타내는 소상공인 예상경기 BSI는 6월 112.5보다 소폭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경기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김형오 / hoki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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