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 헤지 통화옵션상품인 키코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본 중소기업의 모임인 '키코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는 상품을 운영한 은행과 은행장을 검찰에 추가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대위는 우리은행과 산업은행 등 7개 은행을 고발하고, 앞서 제소한 은행 가운데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 한국외환은행 등 3개 은행의 전·현직 은행장도 고발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공대위 관계자는 "2008년과 지난해 국정감사 내용을 살펴보면 추가 고발된 은행들과 전·현직 은행장들이 키코 운용에 깊이 관여한 점을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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