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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북 간 경제적 격차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통일비용이 급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남북 간 사회·경제적 격차가 확대돼 통일 비용이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남한 경제는 국내 총생산 GDP 기준으로 북한 경제의 38배에 달했고, 1인당 GDP로는 18배 이상 높았습니다.
OECD는 "지난 2009년 11월 북한이 시행한 화폐 개혁 실패로 북한의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전체 교역량은 남한의 0.4%에 그쳤으며, 그나마 수출 대부분은 남한에 이뤄졌습니다.
경제적 격차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 격차도 벌어졌습니다.
북한의 영아 사망률이 1993년 1천 명당 14.1명에서 지난 2008년에는 19.3 명으로 증가했고 여성 평균 수명도 하락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OECD는 이러한 소득과 건강 수준의 격차가 결국 앞으로 남북 경제 통합 비용을 급증시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남한 민간 기업이 주도해 남북 교역을 확대시켜 국민의 부담과 남북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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