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지만, 서민금융기관 상당수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올렸던 대출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박선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60개 지역농협 가운데 21%는 2009년 이후 대출금리를 한 번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농협 2곳과 수협 48곳, 신협 61곳은 금융위기 발생 이전인 지난 2007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3년간 변동 대출기준금리를 한 번도 바꾸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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