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16만 대 규모의 자동차를 러시아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쌍용차는 러시아 솔러스(Sollers)사와 계약을 맺고, 오는 2017년까지 8년 동안 올 하반기에 출시하는 코란도C와 렉스턴, 카이런 등 16만 8천 대를 반조립제품 방식으로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장기적인 회생 기반 마련을 위해 무엇보다 판매 증대가 필요한 만큼 이번 러시아로의 수출 물량 확대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윤호진 / cielomi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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