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은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인 '코미녹스'의 급성백혈병에 대한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혈액학회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연구 발표에서 코미녹스가 열 한 가지 종류의 급성백혈병 세포주와 사람 혈액으로부터 분리한 네 가지 종류의 아세포(AML blasts)에서, 기존의 강력한 항암제로 알려진 Ara-C와 동등한 항암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한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영열 교수는 코미녹스는 곧 진행될 급성 백혈병 임상시험에서도 상당한 치료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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