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절 경험이 있는 한국 여성들이 피임에 대한 인식도가 매우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피임연구회와 바이엘쉐링제약은 피임약 탄생 50주년을 맞아 임신중절 시술을 1회 이상 받은 20대 이상 여성 430명을 조사한 결과 월경주기법이나 질외사정 등의 자연 피임법을 쓰는 여성이 67%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실패율이 높은 편인 콘돔을 사용한다는 응답도 36%로 높은 편이었으며, 특별히 피임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도 13%에 달했습니다.
반면, 피임성공률이 높은 피임약을 쓰거나, 구리 루프 등의 자궁 내 장치를 사용했다는 여성은 각각 4%, 3%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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