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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하더라도 아직 중요한 관문이 남아있습니다.
나로호에 실린 인공위성과의 첫 교신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일인데, 교신 시점에 따라 첫 발사 성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 박명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나로호와의 첫 교신은 위성 개발을 주도한 카이스트 인공위성 연구센터가 맡습니다.
나로호가 오늘 오후 5시쯤 발사된다고 가정할 때, 위성과의 첫 교신은 11시간 반 뒤인 내일 새벽 4시 반쯤부터 16분 동안 이뤄집니다.
이는 위성이 남극과 북극을 번갈아가며 7바퀴째 돌아, 교신이 가능한 영역으로 들어오는 시점입니다.
하지만, 이때는 지상과 위성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 실패할 가능성이 큽니다.
교신이 가장 확실히 이뤄지는 때는 발사 후 13시간 9분부터 28분까지 19분.
지상국과 위성 사이의 최소 거리가 1,300㎞로 좁혀지면서 성공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때 교신이 성공하면 나로호의 역사적인 첫 발사 성공이 공식적으로 선언됩니다.
첫 교신에서는 위성의 고도와 전압, 온도 등을 확인해 위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합니다.
인공위성 연구센터는 내일(10일) 새벽 첫 교신에 앞서 오늘(9일) 오전 최종 리허설을 가질 예정입니다.
인공위성센터는 지금까지 모두 4차례 과학 위성을 발사해 초기 관제와 운용에 성공한 만큼, 이번에도 위성의 행방을 찾아 교신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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