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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럽발 금융 위기가 다시 불거지면서 세계 금융 시장이 또 한 번 요동쳤는데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윤호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한 달 동안다우지수는 7.9% 떨어져 70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도 8% 넘게 하락했습니다.
그리스, 그리고 스페인으로 이어진 유럽발 악재에 발목이 잡힌 겁니다.
오늘 뉴욕증시가 1주일 만에 또다시 1만 선이 무너지며 3% 넘게 급락한 것도 이런 유럽발 악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헝가리입니다.
헝가리 정부는 스스로 '국가 부도' 가능성을 언급하며 세계 금융시장에 다시 불안감을 드리웠습니다.
이에 따라 유로화는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1.19달러 수준으로 급락했고, 달러화 가치는 8% 넘게 뛰었습니다.
반면,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미국 국채 가격은 1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고, 금값도 한 달 동안 7% 넘게 급등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투자 심리가 극도로 취약해진 상태에서 유럽발 금융 위기가 잠잠해지지 않은 한 불안한 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윤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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