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프랑스의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 그룹 본사에서 부사장으로 일하던 채양선 씨를 마케팅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려고 로레알그룹에서 주요 브랜드의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끈 채 상무를 영입했다"며 "앞으로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에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에서는 지난해 말 첫 여성 임원을 배출한 적이 있지만, 기아차에서 여성 임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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