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값 하락세와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재산을 처분해 외국으로 가져 나가는 규모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중 해외 재산반출액은 1억 8천350만 달러로, 지난 2008년 7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월별 재산반출 규모는 국제 금융위기 이후 2008년 11월 천730만 달러, 지난해 5월 7천570만 달러 등으로 계속 1억 달러를 밑돌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1억 달러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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