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홈페이지에 탑승자 가족들에 대한 문의창구를 만들고, 비상 상황실을 마련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 상황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홍지호 기자, 현재 상황 설명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제주항공 비상 상황실이 차려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 나와 있습니다.
제주항공 서울지사 인근에 있는 이곳 호텔 지하 1층에 비상 상황실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브리핑 등 공식 대응을 위한 준비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사고 발생 직후 제주항공은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사고 상황 파악과 피해 수습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탑승자 가족 문의를 위한 연락처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추가로 상황이 확인되는 대로 이곳 상황실에서 실시간 브리핑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제주항공 비상 상황실에서 MBN뉴스 홍지호입니다. [jihohong10@mbn.co.kr]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