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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유럽 위기와 북한 리스크로 금융시장이 요동쳤지만,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은 5월 경상수지가 올 들어 가장 큰 25억 달러 흑자를 예상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남유럽 위기와 환율 파동을 겪은 5월에도 경상수지는 탄탄한 흑자를 이어갈 것으로 한국은행이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수출 증가세가 꾸준하고,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 지급이 4월로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상품수지 흑자가 확대되고, 소득수지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입니다.
5월 경상수지 흑자 예상 규모는 25억 달러, 올 들어 가장 큽니다.
▶ 인터뷰 : 이영복 / 한국은행 국제수지팀장
- "총수출은 작년 11월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로 전환한 이후 30%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주요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는 더욱 가속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수출 호조로 14억 9천만 달러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넉 달째 흑자 기조를 유지하게 됩니다.
반면, 4월 사상 최대의 순유입 규모를 기록한 자본수지는 5월에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행은 4월 자본수지가 은행 차입금 증가와 증권투자로 88억 5천만 달러 순유입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달 채권시장에는 자금이 들어오는 데 반해, 주식시장에는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gitani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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