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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뱅킹에 대한 보안 문제가 거론되는 과정에서 주요 은행이 스마트폰 악성코드에 선제 대응하고 나섰습니다.
보안 전문 기업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 17개 은행이 잇따라 모바일 보안 프로그램인 'V3 모바일 플러스'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으로 뱅킹과 증권 거래를 이용할 때 악성코드 감염이나 작동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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