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5거래일 연속 상승해 1253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3원 30전 오른 1,253원 3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어제보다 5원 내린 1,245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260원 90전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1,252원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스페인발 악재와 함께 북한이 오늘도 판문점과 해운통신선 두절 등을 통보하는 등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해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계속되면서 환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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