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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남유럽 재정위기와 천안함 사태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오늘(26일) 오전 7시30분 경제금융 합동대책반 회의를 긴급 소집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어제(25일) 금융시장이 과민한 반응을 보였고, 미국 시장 등 해외시장의 불안도 있어 오늘 오전 경제금융 합동대책반 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금융 합동대책반 회의는 사흘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며 대북 리스크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재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정부가 만반의 대책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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