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해외투자를 빌미로 기업자금을 빼돌리거나 해외에서 발생한 소득을 누락·축소신고해 세금을 회피하는 범죄 행위를 근본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6개월간 역외 탈세 혐의가 있는 4개 기업과 사주를 강도 높게 조사해 6천224억 원을 찾아내 3천392억 원을 과세하고 관련자들을 의법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외국과의 정보 공유를 강화해, 특히 금융 비밀주의로 잘 알려진 스위스와의 조세조약에 금융정보교환규정을 추가로 삽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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