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서 팔리는 폼클렌저 10개를 골라 자외선차단제를 씻어내는 성능을 조사한 결과 이 중 5개가 '보통' 수준에 머물렀는데요.
클렌징오일을 지우는 능력은 10개 제품 모두가 가장 높은 척도인 '우수'를 받아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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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아파트 소유자들은 내년도 보유세를 20% 이상 더 내게 됩니다.
정부가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인 '현실화율'을 동결했지만, 올해들어 서울 집값, 특히 강남권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인데요.
특히 가격이 급등한 서초구 반포의 아크로리버파크 84㎡는 내년 보유세 추정치가 올해보다 21.3% 오른 1천407만9천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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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하면서 카드를 사용할 때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해외 신용카드 부정사용 건수 중 도난과 분실로 발생한 경우가 총 1천 74건, 피해금액은 15억원으로 해외 부정사용 건수의 90% 안팎을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해외에서는 카드정보 탈취 우려가 있는 사설 ATM기 이용 등을 자제해 달라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강서영 기자 kang.seoyou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