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명태균 의혹에 "공정하게 산단 선정" / 해외직구 가장한 밀수 608억 / 자영업자 5명 중 1명은 2030

여당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명태균 씨가 신규 국가산업단지 선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공식 부인하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신규 산단의 경우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의 종합 평가를 거친 뒤,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용인, 창원 등 후보지 15곳이 선정됐습니다.
앞서 명씨가 지난해 3월 창원의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기획·관여했으며 선정 결과를 발표 전 미리 알고 있는 등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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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까지 해외직구를 가장해 들여온 밀수품의 총액이 60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억 원가량 늘어난 것인데, 의약품이나 화장품, 고가의 명품 와인 등이 총 143건이 적발됐습니다.
이에 관세청은 중국 광군제와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는 다음 달 말까지 5주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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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젊은 자영업자들이 전체의 18%에 달해 다섯 명 중 한 명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들 중 상당수가 한식, 양식 등 요식업에 종사했는데, 20대의 51.7%, 30대의 41.5%가 요식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에도 능한 것으로 분석됐는데, 20대의 플랫폼 활용도는 60대 이상 연령대보다 약 3.5배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