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 들어서도 석유제품 수출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올 1분기의 석유제품 수출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감소한 7천15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제유가 상승으로 정제 이윤이 좋아져 수출액은 37.4% 증가한 59억 7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석유공사는 중국 등에서 올 1분기 84만 배럴 규모 신규 정제시설을 가동으로 아시아 시장경쟁이 심화돼 수출량이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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