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을 설거지에서 해방시켜주는 식기세척기는 전기요금에 대한 걱정으로 구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근 이런 부담을 줄여주는 제품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은지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설거지는 주부들이 힘들어하는 주방일 중 하나입니다.
식기세척기를 이용하면 편리하지만 경제적인면 때문에 선뜻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LG 전자가 새로 선보인 이 제품은 낮은 소비전력으로 주부들의 고민을 덜어줍니다.
[인터뷰 : 박주일 / LG BEST SHOP 부지점장】
“다리미가 시간당 0.6kwh 소비가 돼구요. 이 제품은 0.55kwh 소비가 됩니다. 다리미가 보통 41원 정도 전기요금이 나온다고 하면 저희 식기세척기는 34원 정도...”
또 세척부터 최대 80도의 고온 살균, 건조와 자외선 보관까지 풀코스를 급속진행시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소음도 일반 사무실의 평균치인 50db보다 낮은 45db로 낮췄습니다.
6인용 모델의 경우 1회 사용시 소비전력이 전기다리미 보다 적고, 물 소비량도 손 설거지 대비 1/7수준입니다.
특히 세계적인 디자이너 멘디니의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면에서도 돋보입니다.
[인터뷰 : 박주일 / LG BEST SHOP 부지점장】
“세계적인 브랜드 디자이너 멘디니가 직접 디자인을 했구요… 주방가전도 디자인을 많이 생각하시는 시대라 디자인에 대해서 품격을 한 단계 높여놓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주부들이 갖고 싶어 하는 가전제품으로 손꼽혔던 식기세척기. 이제 유지비용의 부담을 줄이는 전략으로 소비자에 보다 가까이 다가서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은지 리포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