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산업단지가 태동한 서울 구로구에서 기념식을 갖고, 산단의 역사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산단을 첨단 신산업의 거점이자 문화 융합 공간으로 재창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단지의 날을 기려 국가와 지역 경제에 기여한 175명에게 유공자 포상도 이뤄졌습니다.
동탑산업훈장은 장갑차와 이동형 병원 차량 등을 개발한 조광철 코비코 대표이사가 받았습니다.
안 장관은 입주 기업 대표들과 80년대 구로공단 여성 근로자 등을 만나 감사를 표하고 청년 근로자들의 의견도 청취했습니다.
▶ 인터뷰 :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정부는 성공 모델을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해 내년 3개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10개 선도 산단을 선정하여 범정부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고정수 / kjs09@mbn.co.kr ]
영상취재 : 신성호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