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사랑의 하츄핑' 포스터. / 사진=쇼박스 제공 |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1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둔 가운데, SAMG엔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코스닥시장에서 오후 1시 30분 기준 SAMG엔터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1280원(8.20%) 상승한 1만 68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AMG엔터 주가는 지난 달부터 46.7%나 급등하며, 어제(9일)도 29.98% 오른 1만 5610원에 거래를 마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8월 개봉한 국산 3D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 34일째인 전날 오전 9시 55분 기준 관객 94만 5386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사랑의 하츄핑'은 지난 2013년 관객수 93만 명을 동원한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을 제치고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 3위에 올라섰습니다.
'사랑의 하츄핑'을 제작한 SAMG엔터는 2000년에 설립된 3D 키즈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로, 2022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지적재산권(IP)으로
특히, '사랑의 하츄핑'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캐치! 티니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하츄핑을 주인공으로 앞세운 첫 영화로,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와 요정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작품입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