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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포스코가 롯데를 누르고 대우인터내셔널 최종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롯데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한 점이 인수협상자로 선정되는데 가장 크게 작용했습니다.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포스코가 결국 롯데 그룹을 누르고 대우인터내셔널의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2008년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서 쓴잔을 마신 뒤 2년 만에 M&A에서 성과를 올리게 됐습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대우인터내셔널 우선협상대상자를 포스코로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인 가격에서 포스코가 유리했고 인수 시너지 효과 측면에서도 롯데보다 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는 채권단이 보유한 대우인터 지분 인수 가격으로 롯데그룹보다 2천억 가량 많은 3조 4천억~3조 5천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스코는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로 국제 판매망 강화와 해외 자원개발 확대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은 판매처를 확보해 이미 1조 원 넘는 이익이 예상되며 추가 자원 개발 가능성도 큰 상태입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의 최종 매각 계약은 7월 중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한편, 포스코는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하면 취득하게 되는 교보생명 지분 24%를 전량 매각하는 방향으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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