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는 실국장 회의를 소집해 딥페이크 음란물 확산 사태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방심위 홈페이지에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 신고 전용 배너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모니터링 요원을 기존보다 배로 늘려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감시할 방침입니다.
방심위는 텔레그램과 즉시 협의할 수 있는 핫라인도 개설해
주요 피해 사례에 대해선 경찰에 수사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한 대학에서 여학생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이 유포된데 이어 비슷한 종류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잇따라 발견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습니다.
[ 차민아 tani2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