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한 포기가 7,000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오늘(19일) 배추 소매가격은 포기당 6,888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2일 한 포기당 5,990원이었던 배추는 14일 6,000원을 넘어서더니 이제 7,000원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름철 출하량 감소 여파로 일주일 간 15%나 오른 겁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6.8% 비쌉니다.
![]() |
지난해보다 올해 여름 배추 재배
가격 안정을 위해 농식품부는 배추를 하루 400톤 방출하고, 농가에 조기 출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하순 이후에는 배추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