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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상파 중심의 방송시장 독과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안에 종합편성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인데요.
애초 오늘(12일) 사업자 선정을 위한 추진 일정이 나올 계획이었는데, 좀 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 때문에 다음 주로 발표가 미뤄졌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최시중 위원장과 상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종합편성 채널 선정을 위한 추진 일정'을 보고 안건으로 올렸습니다.
그러나 위원장과 상임위원들의 논의 결과, 로드맵 발표를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방통위는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태희 / 방송통신위원회 대변인
- "일주일간 숙려기간을 갖고 좀 더 검토할 시간을 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검토할 시간을 갖자는 것입니다."
로드맵 발표에 앞서 세부적인 보완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일단 민주당 측 인사였던 이병기 상임위원이 사퇴하고 나서 후임 인사가 오지 않았다는 점이 꼽힙니다.
민주당 측 후임 인사가 오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시장의 중대한 변화가 예상되는 사안을 결정하기에는 부담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종합편성 로드맵의 발표가 미뤄졌지만, 사업자를 올해 안에 선정하겠다는 방통위의 큰 그림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입니다.
오는 19일 로드맵 발표에 이어 공청회를 통한 각계의 의견수렴과 사업자 공고를 포함한 실무선에서의 일정은 일단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종합편성 사업자 선정 로드맵 발표를 놓고 오는 19일까지 방통위원들이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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