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창립 63주년…김성태 행장 "고객가치 최우선"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의 비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행장은 무엇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김 행장은 "국가와 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은 성장하는 기업들로부터 나온다"며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은 물론이고 유망기업 발굴과 성장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디지털을 비롯해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와 영세·취약 기업 지원 등 포용 금융을 중소기업 지원과 접목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영상취재 : 현기혁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