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무역수지는 36억 달러 흑자
↑ 지난달 25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신항에 수출용 차량이 수출품 선적 부두에 대기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10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7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7월 수출액은 574억 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9%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로 돌아선 이후 지난달까지 10개월 연속 직전 해 동월 대비 수출이 증가하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도 9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7월 반도체 수출액은 112억 달러로 집계됐
7월 수입액은 538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10.5%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7월 무역수지는 36억 2,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월간 무역수지는 14개월 연속 흑자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