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0주년을 맞는 2024 대한민국 우표전시회가 개막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노들섬 갤러리에서 '시대의 거울, 대한민국 우표, 우표와 우리가 함께한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 |
↑ 2024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 사진 = 우정사업본부 |
우본은 역사·현재·디지털 기술·기록 4곳의 테마관을 꾸려 국민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
↑ 2024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 사진 = 우정사업본부 |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람이 우표 속 세상으로 들어간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홀로그램 실감형 우표'가 선보여 우표 속 소재를 눈앞에서 만나보고 의미를 알아가는 교육적 가치를 제공한다고 우본은 강조했습니다.
![]() |
↑ 2024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 사진 = 우정사업본부 |
올해 우표전시회는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전시관(www.stampex2024.kr)에서도 127점의 우수한 우표 작품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 |
↑ 2024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 사진 = 우정사업본부 |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우표전시회 기간에 맞춰 우표수집을 장려하고 우표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선 왕실 의장기를 소개하는 '조선 왕실 의장기' 기념우표 57만 6,000장을 발행했습니다.
![]() |
↑ 2024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포스터 / 사진 = 우정사업본부 |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올해 우표전시회는 한국 우정 14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우표전시회를 통해 우표 속에 담긴 문화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