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3천억 횡령'에 성과급 환수 / '고용24' 앱 출시 / 과천 청약에 10만 명

경남은행 간부의 3천억 원 횡령 사건과 관련해 은행 측이 직원들의 3년치 성과급을 환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남은행은 지난 1일 이사회을 열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지급된 직원들 성과급 일부를 환수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노조 측은 개인의 횡령을 연대 책임지는 셈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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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고용24' 모바일앱이 출시됐습니다.
그간 워크넷, 고용보험 등 여러 사이트에서 각각 제공했던 취업지원, 실업급여, 내일배움카드 등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웹 서비스는 오는 9월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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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첫 분양에 나선 수도권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1순위 청약에서 총 453가구 모집에 10만 명이 넘게 접수해 올해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1순위 접수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단지도 250가구 모집에 약 5만 명이 접수하며 수도권 단지들이 인기를 끌었지만, 지방 공급 단지들은 청약 성적이 저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