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슈퍼박테리아'를 박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개념 항생제 물질 'CG400549'에 대해 유럽에서 임상1상 전기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슈퍼박테리아는 광범위 항생제도 듣지 않는 내성균을 말하는데,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과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대표적입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24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고농도의 약물을 한차례 투여하는 이번 임상시험 결과 CG400549가 독성과 흡수, 대사 배설, 약리작용 측면에서 매우 안전하고 부작용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범 / topbum@mk.co.kr>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