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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5월 수출액이 작년보다 11.7% 증가함에 따라 '수출 플러스' 흐름이 8개월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110억달러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반도체·디스플레이·무선통신·컴퓨터 등 4대 정보기술(IT) 전 품목 수출 증가율도 3개월 연속으로 동시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이 같은 내용의 5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5월 수출액은 581억5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7% 증가했습니다.
월간 수출 증가율은 작년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8개월 연속 같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5월 반도체 수출
한국의 5월 수입액은 531억9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2.0% 감소했습니다.
이로써 5월 무역수지는 49억6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월간 무역수지는 작년 6월 이후로 12개월 연속 흑자가 이어졌습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