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는 악성 류마티스성 질환을 가진 미국인 남성에게 환자 자신의 지방줄기세포를 배양한 뒤 주입한 결과 1년이 2개월이 지난 현재 통증이 억제되는 등의 치료 효과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환자는 미국인 화가 존 로튼 쿨리손씨로, 지난해 12월 시술 당시만 해도 악성 류마티스와 퇴행성 관절염을 동시에 앓고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그림 전시회를 연 쿨리손씨는 지방줄기세포 투여 2주 후부터 통증이 사라지고, 하루에 수십알씩 복용하던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치 않게 됐을 뿐만 아니라 지팡이 없이도 산책이 가능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범 / topbum@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