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 : 방송통신위원회) |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과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4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국내 OTT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글로벌 미디어 강국이라는 국정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서 국내 OTT 산업의 성장 방안과 이용자들의 권익 신장에 바람직한 조화점이 어디일지 자주 생각해왔다"면서 "국내 OTT 산업의 활성화는 방통위의 중요한 정책 목표 중 하나로 정책적 지원과 서비스 권익 보호 등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OTT 대표들은 "방통위가 국내 산업 보호와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내 OTT 업계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OTT 공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국내 OTT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와 해외진출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으로 OTT 산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으며, 미디어 통합법제는 최소 규제 원칙하에 사업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합리적으로 마련
그러면서 "사업자들도 요금제 개편 등에 있어서 국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간담회를 마친 뒤 한 사업자 대표는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세액 공제 지원이 별도로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 차민아 tani2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