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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가 더워지면서 과일 지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사과, 배, 포도의 산지가 계속 북쪽으로 이동하고, 남부지방에는 열대작물인 망고 등이 등장했습니다.
지난해 대구·경북 사과 재배 면적은 2만 151ha로 30년 전인 1993년 3만 6,021ha보다 44%나 줄었습니다.
반면 강원에선 사과 재배 면적이 30년 새 3.5배로 늘었습니다. 강원의 사과 재배 면적은 1993년 483ha에서 지난해 1,679ha로 247% 증가했습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 최윤영 기자 / choi.yoonyou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