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3천여 명이 참가한 걷기 행사는 만 5세부터 어른까지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4km 코스에서 진행됐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진행됐습니다.
맥도날드는 참가비 전액을 아픈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병원 옆 쉼터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환아 가족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기원 / 한국맥도날드 대표
- "대형 병원이 수도권에 주로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많은 중증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이 먼 거리를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족들을 위해 병원 옆 쉼터 RMHC 2호 하우스를 수도권에 짓고, 기부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자 이런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