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조 첫 성명..."라인야후 지분 매각 반대"

네이버 노동조합이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노조는 오늘(13일) 성명을 통해 "라인 계열 구성원과 이들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에 대한 보호가 최우선이며 이들을 보호하는 최선의 선택은 지분 매각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노동자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정부의 적극적이고 단호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했습니다.

또 노조는 "라인을 포함한 네이버의 모든 구성원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일하며 서비스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요구하고 행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